이상적인 연인관계, 좋은 연애와 나쁜 연애?

이상적인 연인관계에 대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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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관계 스트레스 나쁜남자가 끌리는 이유?

 

 

안녕하세요 슬기로운이에요~

오늘은 이상적인 연인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제가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이나 생각이 참 많은 편인데 그래서 더 스트레스를 스스로 만들어내기도 하는 성향이라 제 스스로를 피곤하게 할 때가 참 많아요

 

 

하지만 일반적인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은 연애할 때의 스트레스는 있었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나이가 한 살 한 살 들어갈수록 이런 부분에 대한 좋고 싫음의 기준점이 더 확연하게 생기는 것 같기는 해요

 

 

사실 지인들에게 가끔 들어보면 무조건 상대방의 배경이나 조건만 보고 연애를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구나 라는 걸 실감하게 되는데 결혼상대를 만나 선을 보는 자리도 아닌데 조건이나 배경을 보기보다는 내 연인의 어떤 부분까지 나는 수용이 가능할지, 대화는 잘 통하는지, 가치관은 얼추 비슷한지, 성격은 어떤지를 저는 먼저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바다위 석양을 함께 바라보는 커플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서 연애를 시작했지만 항상 끝은 절망적이다 이런 생각 해보신 분 계신가요??

나는 좋은사람이라 생각했고 판단해서 연애를 시작했고 끝은 볼꼴 못볼꼴 다 보면서 헤어지게 됐던 경험 있으신가요? 오늘의 이야기 이상적인 연인관계, 좋은연애와 나쁜 연애에 대해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이상적인 연인관계란?

논어에서 이상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말로 기억이 많이 남았던

 

"道不同, 不相爲謀." 도부동 불상위모

지향하는 도가 같지 않으면 함께 일을 도모하지 않는다

공자께서 말씀하셨어요

 

 

살아가면서 친구, 가족, 연인과 나 자신의 뜻이 언제나 같은 마음 한 뜻이 되지는 않을 테지만 너무 다른 사람과는 계속 함께 하기란 어려운 일이죠

이상적인 연인관계에서는 각자 생각하는 본인의 가치관이나 신념도 굉장히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텐데요 제 경험을 빗대어서 오늘의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해요

 

 

 

손을 잡고 있는 커플의 뒷모습

 

 

연인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 저는 이걸 머리로는 누구나 알지만 마음과 말과 행동으로 온전히 받아들이는 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해요 나와 성향부터 생각까지 살아온 환경조차도 다른 타인이 왜 나랑 달라? 넌 틀렸어 가 아니라 아, 나와 다른 사람이구나 이 사람은 이렇구나라고 인정하려고 하는 단계가 첫 번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싸웠을 땐 되도록 빨리 풀어라 이 부분은 다소 의견이 갈릴 듯 하지만 저는 이게 더 효과적이더라고요 심하게 다투더라도 화해하지 않으면 그 상황을 벗어나질 않아요 저는 이 방식이 굉장히 불편했고 감정도 가라앉지 않았는데 진심 어린 사과가 나오지 않았거든요

 

싸움을 하고 있는 커플의 모습

 

근데 그렇게 억지로라도 사과하고 화해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이 사람이 이 부분에서는 화가 났겠구나 내가 말이 심했구나를 빨리 알아차릴 수 있게 되고 냉전이 오래가지 않아서 늘 크게 싸움으로 번질일이 다툼으로 종결되곤 했던 것 같아요 싸운 뒤 각자의 시간을 오래 갖게 되다 보면 오히려 오해가 깊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싸웠다면 바로 누구라도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싫은 건 상대방도 싫은 거다 나부터 잘하자 제 하나의 신조 같은 것인데요

예를 들어 상대방에겐 이거 싫다 저거 싫다 요구하고 강요하지만 정작 본인을 돌아보면 내로남불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내가 싫은 건 대부분 상대방도 싫을 수 있는 것이니 제발 나부터 잘하고 봅시다!

이런 몇 가지 조항들만 잘 기억하더라도 이상적인 연인관계를 꽤 오래 지속할 수 있을 테지만

그런 좋은 연애가 있는 반면 나쁜 연애도 저는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흑백 배경속 손을 비스듬히 잡고있는 커플모습

 

 

제가 생각하는 나쁜 연애란?

 

서로가 서로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존재를 말합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이냐면 서로를 갉아먹고 피폐해지게 만드는 것이 바로 나쁜 연애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로에게 발전적이고 의지가 되고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좋은 연애의 반대로 수없이 많은 상처들을 남겨가면서 놓을 순 없어 마음과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가면서도 이 관계를 이어가는 걸 말하기도 하죠

 

 

마음의 상처는 저는 절대 없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언어폭행, 데이트폭력 등등 윤리적으로 해서는 안될 말과 행동을 서슴지 않게 일삼는 커플도 주변에서 간혹 볼 수가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의든 타의든 쉽게 끊어내지 못하는 그런 관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이상적인 연인관계 황홀한 배경 속 커플

 

하지만 이상적인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은 가장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게 중요할 듯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사랑받고 싶다면 내가 나 자신부터 사랑해주어야 다른 이의 눈에도 그런 존재가 될 테니까요 꼭 기억해주시길 바라요!

 

 

모두가 사랑하고 사랑받는 행복한 인생이 되길 바라며

지금까지 슬기로운 이었습니다!